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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詩聖 杜甫 詩

자신전퇴조구호(紫宸殿退朝口號)

by 산산바다 2006. 11. 25.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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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전퇴조구호(紫宸殿退朝口號) - 두보(杜甫)

                자신전에서 물러나 읊다

 

戶外昭容紫袖垂(호외소용자수수) : 문 밖에서 어여쁜 궁녀들 자색 옷소매 드리우고

雙瞻御座引朝儀(쌍첨어좌인조의) : 양쪽에서 임금님 바라보며 조회 참여를 인도한다.

香飄合殿春風轉(향표합전춘풍전) : 봄바람이 일어 향불은 하늘하늘 어전에 가득하고

花覆千官淑景移(화복천관숙경이) : 꽃은 백관을 가리고, 맑은 햇빛 천천히 움직인다.

晝漏稀聞高閣報(주루희문고각보) : 낮 시간, 고각에서 알리는 시간을 듣기 어렵고

天顔有喜近臣知(천안유희근신지) : 천자의 얼굴에 이는 기쁨 가까운 신하들은 안다.

宮中每出歸東省(궁중매출귀동성) : 궁중에서 나와 중서성으로 돌아갈 때

會送夔龍集鳳池(회송기용집봉지) : 함께 재상을 보내고 다시 중서성에 모인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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