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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詩聖 杜甫 詩

월야억사제(月夜憶舍弟)

by 산산바다 2006. 11. 25.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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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야억사제(月夜憶舍弟) - 두보(杜甫)

                 달밤에 아우를 생각하다

 

戍鼓斷人行(수고단인행) : 수루의 북소리에 발길 끊어지고

邊秋一雁聲(변추일안성) : 변방의 가을에 한 마리 기러기 소리

露從今夜白(로종금야백) : 이슬은 오늘밤부터 얼어 희어지고

月是故鄉明(월시고향명) : 이 달은 고향에서도 밝으리라

有弟皆分散(유제개분산) : 형제가 있으나 모두 흩어져

無家問死生(무가문사생) : 생사를 물어볼 집마저 없도다.

寄書長不達(기서장불달) : 편지를 부쳐도 오랫동안 가지 못하나니

況乃未休兵(황내미휴병) : 하물며 전쟁이 끝나지도 않았음에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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