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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詩聖 杜甫 詩

한별(恨別)

by 산산바다 2006. 11. 25.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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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별(恨別) - 두보(杜甫)

                  이별을 한하며

 

洛城一別四千里(낙성일별사천리) : 낙양을 한번 이별하고 사천리 떠나 있어

胡騎長驅五六年(호기장구오륙년) : 오랑캐 오래 싸워 오륙년이 다 되었소.

草木變衰行劍外(초목변쇠행검외) : 초목은 변하여 시드는데 나는 검각성 밖을 거닐어보고

兵戈阻絶老江邊(병과조절노강변) : 싸움으로 길이 막혀 강변에서 늙고 있소

思家步月淸宵立(사가보월청소입) : 집 그리며 달빛 아래 거닐다가 우뚝 서기도하며

憶弟看雲白日眼(억제간운백일안) : 동생을 생각하며 구름 바라보며 한낮에도 잠들기도 하오

聞道河陰近乘勝(문도하음근승승) : 들으니, 하음 땅에서는 승전의 소식 가까이 들리니

司徒急爲破幽燕(사도급위파유연) : 사도는 오랑캐 땅 유연을 빨리 깨뜨려주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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