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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自作 時調詩

벚꽃 다 지네

by 산산바다 2006. 7. 29.

산과바다

 

향적당 뜰<연풍중학교 근무 중 산과바다가 기거한 곳>

 

  

벚꽃 다 지네

 

 긴 

 겨울 

 견딘 괴목

 새싹 보이고

 

 올

 봄은

 너무 짧아

 벚꽃 다 지네

 

 먼

 산은

 연록 갈색

 나를 부르고

 

 배

 꽃은

 달빛 밝아

 마음 설레네

 

                     05년 4월 穀雨

           산과바다 이계도 

 

수안보 냇가 벚꽃

 

산과바다 이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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