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153
《詩 三百三首 其一五三》
敎汝數般事(교여수반사) : 그대에게 몇 가지 가르쳐주려네
思量知我賢(사량지아현) : 생각해 보면 내 지혜를 알게 되리니
(思量一作賢知我賢)
極貧忍賣屋(극빈인매옥) : 지독하게 가난해도 집 파는 건 참고
才富須買田(재부수매전) : 돈이 조금 생기거든 밭을 사들이게
空腹不得走(공복부득주) : 뱃속이 비었을 때는 달리지 말고
枕頭須莫眠(침두수막면) : 베개를 베고서는 잠들지 말게
此言期衆見(차언기중견) : 이 말은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도록
掛在日東邊(괘재일동변) : 해가 뜨는 동쪽에 걸어두게나
▶ 才富(재부) : 돈이 조금 생기면
▶ 掛在日(괘재일) : 해 뜨는 쪽으로 걸어둔다는 뜻
산과바다 이계도
'禪詩 > 寒山詩集(寒山, 拾得, 豊干)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산시(寒山詩) 155 (0) | 2024.03.24 |
---|---|
한산시(寒山詩) 154 (0) | 2024.03.24 |
한산시(寒山詩) 152 (0) | 2024.03.24 |
한산시(寒山詩) 151 (0) | 2024.03.24 |
한산시(寒山詩) 150 (0) | 2024.03.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