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151
《詩 三百三首 其一五一》
是我有錢日(시아유전일) : 이전에 내게 돈이 있었을 때는
恆爲汝貸將(항위여대장) : 네가 원하면 언제라도 꾸어주었지.
汝今旣飽暖(여금기포난) : 너 이제 배부르고 등 따뜻해졌는데
見我不分張(견아불분장) : 나를 보고도 나눠줄 줄 모르는구나.
須憶汝欲得(수억여욕득) : 잊지 마라! 그때 네가 얻으려고 했던 것이
似我今承望(사아금승망) : 지금 내가 바라는 것과 닮았던 것을
有無更代事(유무경대사) : 돈이란 돌고 돌아 있다가도 없는 것
勸汝熟思量(권여숙사량) : 너에게 권하나니 깊이 생각해 보기를
▶ 飽暖(포난) : 배부르게 먹고 따뜻하게 입음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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