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詩
습득(拾得) 詩 《詩 二十四首 其 一六》
습득시(拾得詩) 16
後來出家子(후래출가자) : 요즈음의 집 떠나 중 되는 사람
論情入骨癡(논정입골치) : 생각하면 뼛속까지 어리석어라.
本來求解脫(본래구해탈) : 그들 본래는 해탈을 구했거니
却見受驅馳(각견수구치) : 도리어 번뇌 길에 휘둘려 있네.
終朝遊俗舍(종조유속사) : 아침저녁으로 속가에 놀아
禮念作威儀(예념작위의) : 체면을 생각해 겉치레 차리며
博錢沽酒喫(박전고주끽) : 내기 장기로 술을 사 먹고
飜成客作兒(번성객작아) : 도리어 남의 심부름꾼 되는구나.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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