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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禪師들의 禪詩

日陀禪師(일타선사)의 禪詩(선시) (1)~(2)

by 산산바다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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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陀禪師(일타선사) (1929~1999)禪詩 (1)~(2)

 

 

日陀禪師(일타선사) (1929~1999. 俗姓名 金思義. 本貫 延安. 法名 日陀 . 號 東谷, 三餘子)

 

 

(1) 愛敬(애경) : 공경하고 사랑함

 

法界盡是毘路師 ~ 世上이 모두 다 淸淨(청정)法神인데

誰道賢愚貴與踐 ~ 잘 잘못 是非함은 衆生分別이라.

愛敬老幻皆如佛 ~ 愛敬 하는 마음만 가지고 보면

常常嚴飾寂光殿 ~ 언제나 寂光殿(적광전)壯嚴(장엄)하리라.

 

* 청정(淸淨) : 맑고 깨끗함. 더럽거나 속되지 않음. 맑고 깨끗하게 함.

() 허물이나 번뇌의 더러움에서 벗어나 깨끗함. 계행(戒行)이 조촐함.

 

 

 

(2) 涅槃頌(열반송) : 열반송

 

一天白日露眞心 ~ 하늘에 밝은 해가 眞心을 드러내니

萬里淸風彈古琴 ~ 萬里의 맑은 바람이 거문고를 타는구나.

生死涅槃曾是夢 ~ 生死涅槃(열반)이 일찍이 꿈이러니

山高海闊不相侵 ~ 은 높고 바다는 넓어 서로 放害 됨이 없구나.

 

* 涅槃頌(열반송) : 임종에 즈음하여 읊는 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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