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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詩/禪師들의 禪詩

釋坦然(석탄연)의 禪詩(선시)

by 산산바다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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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釋坦然(석탄연)스님 (1070~1159)禪詩

 

 

釋坦然(석탄연)스님 (1070~1159. 俗姓 孫. 密陽 出生. 16歲 科擧及第 世子(睿宗)輔導. 19佛家 入門 큰 스님. 號 默庵. 諡號 大監)

 

 

(1) 文珠寺(문주사) : 문주사

 

一室何寥廓 ~ 은 어찌 이리도 썰렁하고

草綠俱寂寞 ~ 풀은 푸르건만 모두가 寂寞하다.

路穿石罅通 ~ 길은 돌 틈으로 나 하고

泉透雲根落 ~ 샘은 구름 속을 뚫고 떨어진다.

晧月掛檐楹 ~ 흰 달은 처마기둥에 걸려있고

凉風動林壑 ~ 서늘한 바람은 숲 골짜기에서 인다.

誰從彼上人 ~ 어디서 왔는가? 求道者!

淸坐學眞樂 ~ 淸淨히 앉아 참 法悅을 배우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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