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선사의 선시
釋祖異(석조이) (?~? 朝鮮. 僧侶)의 禪詩
● 釋祖異(석조이) (?~? 朝鮮. 僧侶)
(1) 贈曹溪禪師云鑑得無字(증조계선사운감득무자) : 無字를 얻어 曹溪禪師 云鑑에게
鑑老禪林傑 ~ 鑑老는 禪宗의 傑物(걸물)이라
才全德亦俱 ~ 재주가 온전하고 德 또한 갖추었다.
雲山知快活 ~ 구름 山속에서 快活(쾌활)함을 알아
世路脫崎嶇 ~ 世上길의 기구한 것에서 벗어났도다.
谷密苔生逕 ~ 골짜기가 隱密하여 좁은 길에 이끼 나고
簾虛月上趺 ~ 珠簾(주렴)이 비었으니 달이 跏趺坐(가부좌)로 오른다.
安心行住臥 ~ 다니거나 머물거나 눕는 데 마음 편하고
日用趙州無 ~ 趙州의 無를 日用하는구나.
* 傑物(걸물) : 훌륭한 인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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