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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東坡居士 蘇軾 詩

傅堯俞濟源草堂(부요유제원초당) : 소식(蘇軾)

by 산산바다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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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傅堯俞濟源草堂(부요유제원초당) : 소식(蘇軾)

                   부요유의 제원에 있는 초당

 

微官共有田園興老罷方尋隱退廬栽種成陰十年事倉黃求買萬金無

先生卜築臨清濟喬木如今似畫圖鄰裏亦知偏愛竹春來相與護龍雛

 

 

微官共有田園興(미관공유전원흥) : 미관말직도 누구나 전원의 흥취를 갖고 있지

老罷方尋隱退廬(노파방심은퇴려) : 늙어서 퇴직해야 은거할 오두막을 찾는다네.

栽種成陰十年事(재종성음십년사) : 나무 심고 씨 뿌려서 그늘 되려면 십 년 걸리니

倉黃求買百金無(창황구매백금무) : 다급하게 사려다가 천금이 있어도 집이 없다네.

先生卜築臨淸濟(선생복축림청제) : 선생은 재수 가에 집을 한 채 지어서

喬木如今似畵圖(교목여금사화도) : 교목이 이제 한창 그림 같다네.

隣里亦知偏愛竹(인리역지편애죽) : 대나무 좋아하는 줄을 이웃들도 알아서

春來相與護龍雛(춘래상여호용추) : 봄이 오자 너도나도 용 새끼를 보호하네.

 

 

* 미관말직(微官末職) : 지위가 아주 낮은 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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