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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孟浩然 詩

춘의(春意)/一題作春怨 : 맹호연(孟浩然)

by 산산바다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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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春意(춘의)/一題作春怨 : 맹호연(孟浩然)

                 봄기운(봄날의 원망)

 

佳人能畵眉(가인능화미) : 고운 여인 눈썹을 잘도 그리네

粧罷出簾惟(장파출염유) : 단장 마친 후 주렴 밖으로 나서는구나.

照水空自愛(조수공자애) : 물에 비친 모습 맘에 든다만

折花將遺誰(절화장유수) : 꽃을 꺾은들 그 누구에게 줄 수 있으랴.

春情多豔逸(춘정다염일) : 춘정은 더욱 짙어지고

春意倍相思(춘의배상사) : 님 생각 배나 그립구나.

愁心極楊柳(수심극양류) : 버들 보노라니 시름은 끝이 없는데

一種亂如絲(일종난여사) : 얽힌 실인 양 마음은 심란해지네.

 

* 꽃이 핀 봄날로 인하여 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짙어짐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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