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지반이수(池畔二首) - 백거이(白居易)
연못가에서
其一
結構池西廊(결구지서랑) : 못 서편에 행랑 짓고
疏理池東樹(소리지동수) : 동쪽의 나무들을 손질했다.
此意人不知(차의인부지) : 이러한 뜻 남들은 몰라
欲爲待月處(욕위대월처) : 달구경하는 곳으로 만들려한다.
其二
持刀剮密竹(지도과밀죽) : 칼을 잡고 빽빽한 대숲 쳐주니
竹少風來多(죽소풍내다) : 대나무가 성기어 자주 바람이 분다.
此意人不會(차의인부회) : 이런 내 마음 남들은 모르리라
欲令池有波(욕령지유파) : 연못에 물결일게 하려는 것인 줄을.
산과바다 이계도
'*** 詩 *** > 樂天 白居易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자하난야(過紫霞蘭若) - 백거이(白居易) (0) | 2021.01.30 |
---|---|
식포(食飽) - 백거이(白居易) (0) | 2021.01.30 |
은궤(隱几) - 백거이(白居易) (0) | 2021.01.30 |
제물이수(齊物二首) - 백거이(白居易) (0) | 2021.01.30 |
사죽창(思竹窓) - 백거이(白居易) (0) | 2021.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