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과자하난야(過紫霞蘭若) - 백거이(白居易)
자하 난야에 들러서
我愛此山頭(아애차산두) : 나는 이 산머리가 좋아
及此三登歷(급차삼등력) : 이곳에 와서 세 번이나 올랐다.
紫霞舊精舍(자하구정사) : 자하정사는 오래된 정사
寥落空泉石(요낙공천석) : 쓸쓸히 빈 산천만 남아있다.
朝市日喧隘(조시일훤애) : 조정과 시정은 날마다 시끄럽고 험한데
雲林長悄寂(운림장초적) : 구름 낀 숲 속은 오래도록 고요하다.
猶存住寺僧(유존주사승) : 절에 머물러 사는 스님 아직도 살아있어
肯有歸山客(긍유귀산객) : 기꺼이 산에 돌아와 사는 나그네도 있으리라.
산과바다 이계도
'*** 詩 *** > 樂天 白居易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폐관(閉關) - 백거이(白居易) (0) | 2021.01.30 |
---|---|
망강누상작(望江樓上作) - 백거이(白居易) (0) | 2021.01.30 |
식포(食飽) - 백거이(白居易) (0) | 2021.01.30 |
지반이수(池畔二首) - 백거이(白居易) (0) | 2021.01.30 |
은궤(隱几) - 백거이(白居易) (0) | 2021.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