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청계반야문적(清溪半夜聞笛)(754年) – 이백(李白)
청계(清溪)에서 한밤중에 피리소리 들으며
羗笛梅花引(강적매화인) : 강적(羗笛)으로 매화인(梅花引)부니
吳溪隴水情(오계롱수정) : 吳나라 계곡 농두(隴頭)같이 흐느끼네.
寒山秋浦月(한산추포월) : 秋浦 차가운 산에 달뜨니
腸斷玉關聲(장단옥관성) : 애끊는 옥문관(玉門關)소리 들리네.
* 清溪는 安徽省 池州府성 북쪽에 있으며, 考溪山에서 발원하여, 池州府성을 지나서 長江으로 합류한다.
* 隴水(농수)는 甘肅省 隴西郡과 陝西省에 위치한 隴山(농산)에서 흘러나오는 黃河 지류로, 隴頭歌에서 隴頭流水鳴聲幽咽遙望秦川肝腸斷絶(隴頭에 흐르는 물, 우는 소리 그윽이 흐느끼네. 멀리 秦川 바라보니, 애끊는 듯하네.)라 하였다.
* 玉門關은 甘肅省 敦煌 서쪽에 있는 關門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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