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노란다발(버섯) Naematoloma fasciculare
2020. 7. 15. 담음
* 숲속 낙엽아래 땅에서 다발로 발생함을 담았는데 갓 표면은 황갈색이고 주름살은 회청색(검은자갈색)빛이 보임이 특이하군요. 독버섯으로 주의를 요하는 버섯이군요.
노란다발 Naematoloma fasciculare (Hudson:Fr.) Karst.
균계 >진정담자균강 >주름버섯목 >독청버섯과 >다발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1~5cm이고 둥근 산 모양에서 차차 편평한 모양으로 되지만 표면은 고르지 못하다. 처음에는 노란색인데 황갈색으로 된다. 가장자리에 내피막의 인편이 거미집처럼 부착하는 것도 있지만 곧 탈락한다.
주름살의 영향으로 약간 회청색이 되기도 한다. 살은 황색이고 매우 쓴 맛이 난다. 주름살은 홈파진주름살 또는 올린주름살이고 노란색에서 검은 자갈색으로 되며 밀생한다.
자루의 길이는 2~12cm, 굵기는 0.2~0.7cm이며 원통형이고 거미집 모양의 턱받이가 있다. 어떤 것은 턱받이의 흔적이 약간 검게 뚜렷이 나타나기도 한다. 표면은 섬유상인 것이 많다.
포자의 크기는 6~7.5×3.5~4.5μm이고 타원형이다. 발아공이 있고 비아미로이드 반응을 나타낸다. 포자문은 자갈색이다.
봄에서 가을 사이에 특히 가을에 고목 또는 대나무의 그루터기에 뭉쳐서 나며 목재를 썩히는 부생생활을 한다.
* 독버섯인데 처음에 색이 노란색이어서 먹는 버섯으로 오인하기 쉽다. 항암 작용도 있다.
* 북한명은 쓴밤버섯이다. 우리나라에서 보고된 독버섯에 의한 피해 가운데 제일 많다. 개암버섯과 비슷하지만 버섯 전체가 황색이고 살은 쓴 맛이 강하기 때문에 구별된다.
* 다발버섯속 – 모자다발버섯, 노란다발(버섯), 개암다발버섯, 물망초다발버섯 등
* 노란다발(16. 10. 20) * 노란다발(15. 9. 14) * 노란다발(14. 11. 3) * 노란다발(14. 8. 25) * 노란다발(1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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