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갈색주름버섯 Agaricus subrutilescens

산과바다

진갈색주름버섯 Agaricus subrutilescens

2016. 10. 26. 담음

떡갈나무 그루터기 맨땅에서 발생함을 담았는데 갓이 넓게 펴져 갈라져 있고 그 위에 갈색 인편이 물결모양으로 펼쳐져있음이 특이하군요.

진갈색주름버섯 Agaricus subrutilescens (Kauffman) Hot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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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갈색주름버섯의 갓은 지름 5~20cm 정도로 처음에는 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은 백색이나 가운데에 자갈색의 섬유상 인편이 밀집해 있다. 갓 끝은 백색막질의 내피막으로 덮여 있다가 성숙하면서 내피막이 분리되며 막질 고리가 된다. 조직은 다소 두껍고 백색을 띠다가 갈색으로 변해간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고, 빽빽하고, 백색에서 홍색을 거쳐 흑갈색으로 변색된다.

대의 길이는 5~15cm 정도이며, 위쪽은 연한 홍색이며, 아래쪽은 굵고 털 모양의 인편이 있다. 턱받이는 대의 가운데 또는 위쪽에 붙어 있으며 백색이다. 포자문은 회자갈색이며, 포자모양은 타원형이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합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한다. 독버섯이다.

갓의 인편이 진한 갈색으로 물결모양으로 펼쳐져 있다.

* 진갈색주름버섯(16. 10. 8)

* 숲주름버섯(1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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