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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國風

07 兎罝(토저)-詩經周南

by 산산바다 2016. 2. 2.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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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風(국풍)

. 周南(주남) 001~011

 

007 兎罝(토저)

           토끼그물

 

肅肅兎罝(숙숙토저) : 촘촘이 짜인 토끼그물

椓之丁丁(탁지정정) : 말뚝 박는 소리 쩡쩡

赳赳武夫(규규무부) : 씩씩한 무사여

公侯于城(공후우성) : 공후는 나라의 간성

 

肅肅兎罝(숙숙토저) : 촘촘이 짜인 토끼그물

施于中逵(시우중규) : 길목에 말뚝 박는다

赳赳武夫(규규무부) : 씩씩한 무사여

公侯好仇(공후호구) : 공후의 좋은 일꾼

 

肅肅兎罝(숙숙토저) : 촘촘이 짜인 토끼그물

施于中林(시우중림) : 숲 속에 말뚝 박는다

赳赳武夫(규규무부) : 씩씩한 무사여

公侯腹心(공후복심) : 공후의 심복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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肅肅免罝  椓之丁丁  赳武夫赳  公侯干城

이다. 肅肅整飭한 모양이다. 는 그물이다. 丁丁은 말뚝을 치는 소리이다. 赳赳는 굳센 모양이다. 은 방패이니, 干城은 모두 밖을 막아서 안을 지키는 것이다.

교화가 행해지고 풍속이 아름다워져서 賢才衆多하여 비록 토끼에게 그물을 놓는 野人까지도 그 재주의 가히 쓸만함이 오히려 이와 같았다. 그러므로 詩人이 그 일삼은 바를 인하여 을 일으켜서 찬미하니 文王德化함을 인하여 가히 볼 수가 있다

 

肅肅免罝  施于中逵  赳武夫赳  公侯好仇

이다. 는 아홉군데로 통하는 길이다. 와 같으니 匡衡關雎를 인용함에도 또한 仇字로 썼다. 公侯의 좋은 짝은 聖人의 짝이라는 말과 같으니, 비단 干城뿐만이 아니니, 歎美하기를 말지 않은 것이다. 下章은 이를 따른 것이다.  

 

肅肅免罝  施于中林  赳武夫赳  公侯腹心

이다. 中林은 수풀 안이다. 服心同心同德을 이름이니 또한 비단 좋은 짝뿐만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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