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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國風

06 桃夭(도요)-詩經周南

by 산산바다 2016. 2. 2.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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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風(국풍)

1. 周南(주남) 001~011

 

006 桃夭(도요)

             복숭아나무

 

桃之夭夭(도지요요) : 복숭아나무 싱싱하고

灼灼其華(작작기화) : 그 꽃 활짝 피었다

之子于歸(지자우귀) : 아가씨 시집가니

宜其室家(의기실가) : 집안이 화락하다


桃之夭夭(도지요요) : 복숭아나무 싱싱하고

有蕡其實(유분기실) : 그 열매 무성하다

之子于歸(지자우귀) : 아가씨 시집가니

宜其家室(의기가실) : 집안이 화락하다


桃之夭夭(도지요요) : 복숭아나무 무성하고

其葉蓁蓁(기엽진진) : 그 잎이 무성하다

之子于歸(지자우귀) : 아가씨 시집가니

宜其家人(의기가인) : 집안이 화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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桃之夭夭  灼灼其華  之子于歸  宜其室家

이다. 는 나무이름이니 꽃이 붉고 열매를 가히 먹을 수 있다. 夭夭는 작고 좋은 모양이요, 灼灼은 꽃이 함이니, 나무가 작으면 꽃이 한 것이다. 之子是子이니, 이는 시집가는 자를 가리켜서 말한 것이다. 婦人이 시집가는 것을 라 한다. 周禮仲春에 남녀를 모이게 한다.’라 하였으니 그렇다면 복사꽃이 필 때는 바로 혼인할 때인 것이다. 라는 것은 和順하다는 뜻이다. 은 부부가 하는 곳이요, 一門의 안을 이른 것이다.

文王의 교화가 집으로부터 나라에까지 미쳐서 남녀가 바루어지고 혼인을 때에 맞게 하였다. 그러므로 詩人이 본 바를 인하여 을 일으켜 그 여자의 현철함을 탄미하여 그 반드시 그 室家에 마땅히 할 것이 있음을 알 수 있다.    

 

桃之夭夭  有蕡其實  之子于歸  宜其家室

이다. 은 과실이 함이다. 家室室家와 같다.

 

桃之夭夭  其葉蓁蓁  之子于歸  宜其室人

이다. 蓁蓁은 잎이 함이다. 家人一家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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