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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과학/파충류

독사 조심하세요 毒蛇

by 산산바다 2014. 7. 6.

산과바다

 

독사 毒蛇

2014. 6. 27. 담음

야생화와 버섯을 담으며 깊은 숲속 신선암봉 골짜기에서 독사를 만나 깜짝 놀랐답니다. 뱀(독사)을 만나면 왜 멈칫거려지고 놀라는지? 목이 긴 등산화를 신고 스틱이 있어서 든든했지만......

 

7~9월엔 특히 독뱀을 조심해야 합니다.

 

 

독샘이 있어서, 이빨로 물면 이빨을 통해 독이 분비되어 주입되는 뱀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독뱀이라고도 한다. 위턱에 있는 침샘[睡液腺]의 하나가 독샘으로 변하여 독니를 통하여 독액을 내뿜는다. 독액을 내뿜는 주독조직(注毒組織)은 먹이가 되는 동물을 포식하는 도구로서 진화한 것인데, 2차적으로 이것이 방어용 도구로 변화한 것이다. 독액은 먹이를 마취시키거나 죽이는 작용 이외에도 소화액의 작용을 한다.

 

대체로 독이 있는 뱀은 몸이 작으며 큰 뱀은 독이 거의 없다. 독니에는 관니[管牙] ·홈니[溝牙] ·뒷니[後牙]3가지가 있다. 독사의 독성은 주로 신경에 작용하는 것과 혈액조직을 파괴하는 것이 있다. 홈니나 뒷니의 독액은 대체로 신경독이고, 관니는 주로 출혈독(出血毒)인데 이들 2종류의 독을 함께 가지고 있는 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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