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11.4.25
조령산 등산길에
청색노루귀와 흰색노루귀를 만나다
노루귀 (Hepatica asiatica)
여러 가지 색의 꽃이 꽃줄기 끝에 위를 향해 달림. 3개의 총포에는 털이 밀생하고 꽃잎 같은 꽃받침잎이 6~8장이 있음. 수술과 암술은 다수이다.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 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식물이름을 노루귀라고 부른다.
민간에서는 식물 전체를 8~9월에 채취하여 큰 종기를 치료하는 데 쓰며,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3종이 자라는데 노루귀(H. asiatica)가 가장 흔하며 새끼노루귀(H. insularis)는 남쪽 섬에서만 자라고 섬노루귀(H. maxima)는 울릉도에서 자란다.
* 노루귀 13. 3. 5.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586
12. 3. 9.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189
12. 4. 4.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215
11. 4. 25.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8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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