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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조령산에서 노루귀를 만나다

by 산산바다 2011. 5. 6.

산과바다

 

11.4.25

조령산 등산길에

청색노루귀와 흰색노루귀를 만나다


노루귀 (Hepatica asiatica)

여러 가지 색의 꽃이 꽃줄기 끝에 위를 향해 달림. 3개의 총포에는 털이 밀생하고 꽃잎 같은 꽃받침잎이 6~8장이 있음. 수술과 암술은 다수이다.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 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식물이름을 노루귀라고 부른다.

 

민간에서는 식물 전체를 8~9월에 채취하여 큰 종기를 치료하는 데 쓰며,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3종이 자라는데 노루귀(H. asiatica)가 가장 흔하며 새끼노루귀(H. insularis)는 남쪽 섬에서만 자라고 섬노루귀(H. maxima)는 울릉도에서 자란다.


 

 


 

 

 

* 노루귀   13. 3. 5.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586

12. 3. 9.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189

12. 4. 4.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215

11. 4. 25.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8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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