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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361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16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16. 就一身了一身者 方能以萬物付萬物。 취일신료일신자 방능이만물부만물 還天下於天下者 方能出世間於世間。 환천하어천하자 방능출세간어세간 몸으로 자기의 한 몸을 온전히 깨달은 사람은 만물을 만물에게 돌려줄 수 있고 천하를 천하에 돌려.. 2019. 11. 21.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15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15. 無風月花柳 不成造化。無情欲嗜好 不成心體。 무풍월화류 불성조화 무정욕기호 불성심체 只以我轉物 不以物役我 則嗜欲莫非天機 塵情卽是理境矣。 지이아전물 불이물역아 즉기욕막비천기 진정즉시리경의 바람과 달과 꽃과 버들이 없으면 천.. 2019. 11. 21.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14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14. 心曠 則萬鍾如瓦缶。 심광 즉만종여와부 心隘 則一髮似車輪。 심애 즉일발사거륜 마음이 넓으면 아무리 많은 재물도 질그릇과 같아 보이고 마음이 좁으면 한 올의 머리카락도 수레바퀴같이 크게 보이느니라. 산과바다 이계도 2019. 11. 21.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13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13. 登高 使人心曠。臨流 使人意遠。 등고 사인심광 임류 사인의원 讀書於雨雪之夜 使人神淸。舒嘯於丘阜之嶺 使人興邁。 독서어우설지야 사인신청 서수어구부지령 사인흥매 높은 곳에 오르면 사람의 마음이 넓어지고 맑게 흐르는 물을 보면 사람.. 2019. 11. 21.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12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12. 雨餘 觀山色 景象便覺新姸。 우여 관산색 경상변각신연 夜靜 聽鐘聲 音響尤爲淸越。 야정 청종성 음향 우위청월 비 갠 뒤에 산 빛을 보면 경치가 다시 새롭고 아름다워진 것을 깨닫게 되고 고요한 밤에 종소리를 들으면 그 울림이 더욱 맑고도 높.. 2019. 11. 21.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11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11. 草木纔零落 便露萌穎於根柢。 초목재영락 변로맹영어근저 時序雖凝寒 終回陽氣於飛灰。 시서수응한 종회양기어비회 肅殺之中 生生之意常爲之主 卽是可以見天地之心。 숙살지중 생생지의상위지주 즉시가이견천지지심 초목은 시들어 떨어지면.. 2019. 11. 21.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10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10. 機息時 便有月到風來 不必苦海人世。 기식시 변유월도풍래 불필고해인세 心遠處 自無車塵馬迹 何須痼疾丘山? 심원처 자무차진마적 하수고질구산 마음을 잠재우면 문득 달이 뜨고 바람이 불어오나니 인간 세상이 반드시 고해만은 아니로다. 마.. 2019. 11. 20.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9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9. 繩鋸木斷 水滴石穿。學道者 須加力索。 승거목단 수적석천 학도자 수가력색 水到渠成 瓜熟蒂落。得道者 一任天機。 수도거성 과숙체락 득도자 일임천기 새끼줄로 톱질하여도 오래하면 나무를 자르고 물방울로도 돌을 뚫으니 도를 배우는 사람.. 2019. 11. 20.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8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8. 人生福境禍區 皆念想造成。 인생복경화구 개념상조성 故釋氏云 󰡔利欲熾然 卽是火坑。貪愛沈溺 便爲苦海。 고석씨운 이욕치연 즉시화갱 탐애침닉 변위고해 一念淸淨 熱焰成池。一念警覺 船登彼岸󰡕。 일념청정 열염성지 일념경각 선.. 2019. 11. 20.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7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7. 興逐時來 芳草中 撤履間行 野鳥 忘機時作伴。 흥축시래 방초중 철리한행 야조 망기시작반 景與心會 落花時 披襟兀坐 白雲 無語漫相留。 경여심회 낙화하 피금올좌 백운 무어만상류 때로 흥이 일어나 아름다운 풀밭 사이를 맨발로 한가로이 거니.. 2019. 11. 20.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6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6. 山居 胸次淸洒 觸物皆有佳思。 산거 흉차청쇄 촉물개유가사 見孤雲野鶴 而起超絶之思 遇石澗流泉 而動澡雪之思 견고운야학 이기초절지상 우석간류천 이동조설지사 撫老檜寒梅 而勁節挺立 侶沙鷗麋鹿 而機心頓忘。 무로회한매 이경절정립 여.. 2019. 11. 20.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5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5. 喜寂厭喧者 往往避人以求靜。 희적염훤자 왕왕피인이구정 不知意在無人 便成我相 心着於靜 便是動根 부지의재무인 변성아상 심착어정 변시동근 如何到得人我一視̖動靜兩忘的境界? 여하도득인아일시 동정량망적경계 고요함을 좋아하고 시끄.. 2019. 11. 19.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4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4. 把握未定 宜絶迹塵囂 파악미정 의절역진효 使此心不見可欲而不亂 以澄吾靜體。 사차심불견가욕이불란 이징오정체 操持旣堅 又當混跡風塵 조지기견 우당흔적풍진 使此心見可欲而亦不亂 以養吾圓氣。 사차심견가욕이역불란 이양오원기 마음을.. 2019. 11. 19.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3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3. 笙歌正濃處 便自拂衣長往 羨達人撤手懸崖。 생가정농처 변자불의장왕 선달인살수현애 更漏已殘時 猶然夜行不休 咲俗士沈身苦海。 경루이잔시 유연야행불휴 소속사침신고해 피리와 노래 소리 한창 무르익을 때 문득 옷소매 떨치고 멀리 가 버.. 2019. 11. 19.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2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2. 心無其心 何有於觀? 釋氏曰󰡔觀心󰡕者 重增其障。 심무기심 하유어관 석씨왈 관심자 중증기장 物本一物 何待於齊? 莊生曰󰡔齊物󰡕者 自剖其同。 물본일물 하대어제 장생왈 제물자 자부기동 마음에 사사로운 마음이 없다면 무.. 2019. 11. 19.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1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1. 田夫野叟 語以黃鷄白酒 則欣然喜。問以鼎食 則不知。 전부야수 어이황계백주 즉흔연희 문이정식 즉부지 語以縕袍短褐 則油然樂。問以袞服 則不識。 어이온포단갈 즉유연락 문이곤복 즉불식 其天全 故其欲淡。此是人生第一個境界。 기천전 고.. 2019. 11. 19.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0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0. 風花之瀟洒̖雪月之空淸 唯靜者爲之主。 풍화지소쇄설월지공청 유정자위지주 水木之榮枯̖竹石之消長 獨閑者操其權。 수목지영고죽석지소장 독한자조기권 바람과 꽃의 깨끗함과 눈과 달의 맑음은 오직 고요한 사람만이 이들의 주인이 될 수 .. 2019. 11. 19.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99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99. 優人傳粉調咮 效姸醜於豪端 俄而歌殘場罷 姸醜何存? 우인부분조주 효연추어호단 아이가잔장파 연추하존 奕者爭先競後 較雌雄於著子 俄而局盡子收 雌雄安在? 혁자쟁선경후 교자웅어착자 아이국진자수 자웅안재 연극배우가 얼굴에 분 바르고 연.. 2019.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