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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0

by 산산바다 2019. 11. 19.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0.

 

風花之瀟洒̖雪月之空淸 唯靜者爲之主

풍화지소쇄설월지공청 유정자위지주

 

水木之榮枯̖竹石之消長 獨閑者操其權

수목지영고죽석지소장 독한자조기권

 

바람과 꽃의 깨끗함과 눈과 달의 맑음은

오직 고요한 사람만이 이들의 주인이 될 수 있고

 

물과 나무의 풍성함과 말라버림과

바위 사이 대나무의 자람과 사라짐은

오직 한가로운 사람만이 그 권리를 쥘 수 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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