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가는 봄이 아쉬워
냉이 달래 꽃다지
봄의 시작을 벌써 알리고
산 벗꽃 봄이 그리워
푸름 수틀에 수를 놓는다.
앞산 들녘 뜰아래엔
녹색 치마 푸른 치마
서로 뽐내며
가는 봄을 아쉬워하는 구나.
2003.4.18 -산과바다-
'*** 時調詩 *** > 自作 時調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령도 가며 보며 느끼며 (0) | 2007.01.06 |
---|---|
아쉬운 세월 (0) | 2007.01.06 |
향적당은 고요한데 (0) | 2006.11.13 |
벼바심 (0) | 2006.11.10 |
줄가리 치고 (0) | 2006.1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