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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寒山詩集(寒山, 拾得, 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302

by 산산바다 2024. 3. 29.

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한산시(寒山詩) 302

        《詩 三百三首 其三十二

 

沙門不持戒(사문부지계) : 불교 수행자가 계를 지키지 않고

道士不服藥(도사불복약) : 도교 수행자라면서 단약을 먹지 않네.

自古多少賢(자고다소현) : 예로부터 성현들 많이도 나왔지만

盡在靑山脚(진재청산각) : 지금은 모두가 청산 아래 묻혀 있네.

 

沙門(사문) : 산스크리트 쉬라마나(śramana)를 음역한 것이다. 상문桑門, 사문나沙門那, 사라마나舍羅摩那 등으로도 음사한다. 인도에서는 초기에베다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제종교의 수행자들을 사문이라고 불렀으나, 후에는 불교 수행자를 가리키 말이 되었다.

道士(도사) : 양생을 수련하는 도교道敎 수행자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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