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086
《詩 三百三首 其八六》
貪人好聚財(탐인호취재) : 욕심 많은 사람들 재물 모으는 게
恰如梟愛子(흡여효애자) : 올빼미 제 자식 사랑하는 것 같네.
子大而食母(자대이식모) : 자식이 자라면 그 어미를 먹듯이
財多還害己(재다환해기) : 재물이 많아지면 내 몸을 해치나니
散之卽福生(산지즉복생) : 뿌리면 복을 짓는 것이요.
聚之卽禍起(취지즉화기) : 모으면 재앙이 일어나고 마네.
無財亦無禍(무재역무화) : 재물도 없고 재앙 또한 없으니
鼓翼靑雲裡(고익청운리) : 푸른 구름사이로 날개 치며 날아가리
산과바다 이계도
'禪詩 > 寒山詩集(寒山, 拾得, 豊干)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산시(寒山詩) 088 (0) | 2024.03.21 |
---|---|
한산시(寒山詩) 087 (0) | 2024.03.21 |
한산시(寒山詩) 085 (0) | 2024.03.21 |
한산시(寒山詩) 084 (0) | 2024.03.21 |
한산시(寒山詩) 083 (0) | 2024.03.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