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悟道頌

영가현각(永嘉玄覺) 오도송(悟道頌)

by 산산바다 2022. 11. 27.

산과바다

영가현각(永嘉玄覺)

 

오도송(悟道頌) 모음 HOME

 

 

 

                  영가현각(永嘉玄覺) (665~713) 오도송(悟道頌)

 

 

絶學無爲閑道人(절학무위한도인) : 배움이 끊어진 하릴없는 한가한 노인은

不除妄想不求眞(불제망상불구진) : 망상도 없애지 않고 배움도 구하지 않나니

無明實性卽佛性(무명실성즉불성) : 무명의 참성품이 곧 불성이요

幻化空身卽法身(환화공신즉법신) : 허깨비 같은 빈 몸이 법신이니라.

 

 

현각(玄覺: 665~713) 또는 영가현각(永嘉玄覺) 중국 선종의 승려이다본성은 대(), 자는 명도이며, 호는 일숙각, 시호는 무상 대사, 진각 대사이다.

원저우(溫州융자(永嘉)  사람으로 8세에 승려가 되어 경론을 널리 연구하였다특히 천태지관에 정통하였고, 처음 용주의 용흥사에 있다가 스스로 선암을 짓고 선관을 닦았으며, 후에 조계의 혜능을 뵙고 의심을 결단하였다그 뒤 용흥사 별원에서 사망하였다.

저서로는 《증도가》(證道歌)와 그의 사후에 그의 글을 모은 선종영가집(禪宗永嘉集)이 있다.

 

 

* 증도가(證道歌) : 영가현각(永嘉玄覺) 大師 (665~713 당나라)

 

 

 

 

산과바다 이계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