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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東坡居士 蘇軾 詩

溪陰堂(계음당) : 소식(蘇軾)

by 산산바다 2022. 9. 28.

산과바다

맑은 물 가득한  江 白鷺(백로) 한쌍이 내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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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溪陰堂(계음당) : 소식(蘇軾)

              시냇물이 휘도는 亭子에서

 

白水滿時雙鷺下綠槐高處一蟬吟酒醒門外三竿日臥看溪南十畝陰

 

 

白水滿時雙鷺下 : 맑은 물 가득한 江 白鷺(백로) 한 쌍이 내려오고

綠槐考處一蟬吟 : 홰나무 높은 곳에서 매미가 울어대네.

酒醒門外三竿日 : 술에서 깨어 바깥을 보니 해는 벌써 중천인데

臥省溪南十畝陰 : 누워서 바라보니 남쪽 잘 가꾼 밭이랑 보이네.

 

 

* 溪陰(계음) : 개울의 뒤쪽, 즉 개울의 북쪽을 말함

* 三竿(삼간) : 낚시대 셋의 길이

* 十畝(십무) : 열 골. 즉 제법 넓은 밭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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