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子美召公擇飮偶以病不及往公擇有詩次韻(자미소공택음우이병불급왕공택유시차운) : 소식(蘇軾)
부자미가 이공택을 초청해 술을 마시는데 어쩌다가 병 때문에 가지 못했더니 이공택의 시가 있어서 차운하여
樊素阿蠻皆已出,使君應作玉箏歌。可憐病士西窗下,一夜丹田手自摩。
樊素阿蠻皆已出 : 번소와 아만이 모두 벌써 나오고
使君應作玉箏歌 : 태수께선 옥쟁을 타며 노래 부르실 텐데
可憐病士西窗下 : 가련하게도 병든 몸은 서창 밑에서
一夜丹田手自摩 : 밤새도록 제 손으로 단전을 문지른다오.
* 단전(丹田) : ① 배꼽 아래로 한 치 다섯 푼 되는 곳. 아랫배에 해당하며 여기에 힘을 주면 건강과 용기를 얻는다고 함. ② 삼단전(三丹田)의 준말.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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