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書望洪亭壁(서망홍정벽) : 소식(蘇軾)
망홍정 벽에 쓰다. (登望谼亭의 題로 된 곳도 있군요)
河漲平來出舊洪,山城都在水光中。
忽然歸壑無尋處,千里禾麻一半空。
河漲平來出舊洪 : 황하가 창평(漲平)에서 오니 옛날 급류가 나가고
山城都在水光中 : 도읍의 산성이 온통 물바다에 빠졌네.
忽然歸壑無尋處 : 갑자기 계곡으로 들어가 버려서 찾을 데가 없고
千里禾麻一半空 : 천 리나 뻗은 벼와 삼이 반은 없어져 버렸네.
望洪亭과 望谼亭의 洪同谼
書望洪亭壁와 登望谼亭의 내용이 비슷하군요.
登望谼亭 망홍정에 올라서
河漲西來失舊谼 : 황하가 불어서 서쪽에서 오니 전 급류가 사라지고
孤城渾在水光中 : 외로운 성이 온통 물바다에 빠졌네.
忽然歸壑無尋處 : 갑자기 계곡으로 들어가 버려서 찾을 데가 없고
千里禾麻一半空 : 천 리나 뻗은 벼와 삼이 반은 없어져 버렸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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