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光祿庵二首(광녹암이수) : 소식(蘇軾)
광록암
文章恨不見文園,禮樂方將訪石泉。何事庵中著光祿,枉敎閑處筆如椽。
城中太守的何人,林下先生非我身。若向庵中覓光祿,雪中履跡鏡中眞。
其一
文章恨不見文園 : 문장이 효문원령을 못 본 것을 한탄할 정도라
禮樂方將訪石泉 : 예약(禮樂)을 바위 위의 샘물에서 찾으려 하네.
何事庵中著光祿 : 무슨 일로 초막에다 광록이란 이름을 붙였나
枉敎閑處筆如椽 : 한가한 곳의 붓을 괜히 서까래만 하게 할 텐데
其二
城中太守的何人 : 성안의 태수는 도대체 무엇 하는 사람인지
林下先生非我身 : 수풀 밑의 은자는 나의 몸이 아니구나
若向庵中覓光祿 : 초막에서 영광과 복록을 찾는다면야
雪中履迹鏡中眞 : 그것은 눈 속의 발자국이요 거울 속의 모습일세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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