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張文裕挽詞(장문유만사) : 소식(蘇軾)
장문유 만사
高才本出朝廷右,能事空推德業餘。每見便聞曹植句,至今傳寶魏華書。
濟南名士新雕喪,劍外生祠已潔除。欲寄西風兩行淚,依然喬木鄭公廬。
高才本出朝廷右 : 재주가 빼어나 본래부터 조정에 우뚝하더니
能事方推德業餘 : 덕망이 넘쳐서 일 잘한다고 추앙을 받았네.
每見便聞曹植句 : 그분을 만날 때마다 조식의 식구를 들었고
至今傳寶魏華書 : 지금까지 보배처럼 위화의 글씨가 전해오네.
濟南名士新彫喪 : 제남 땅의 명사가 막 세상을 떠났는데
劍外生祠已潔除 : 검각 밖의 사당을 이미 깨끗이 치워 놓았네.
欲寄西風兩行淚 : 두 줄기의 눈물을 서풍에다 부쳐서
依然喬木鄭公廬 : 교목이 여전한 정공의 집으로 보내려고 하네.
산과바다 이계도
'*** 詩 *** > 東坡居士 蘇軾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次韻劉貢父李公擇見寄二首(차운유공보이공택견기이수) : 소식(蘇軾) (0) | 2022.09.24 |
---|---|
懷西湖寄晁美叔同年(회서호기조미숙동년) : 소식(蘇軾) (0) | 2022.09.23 |
張安道樂全堂(장안도낙전당) : 소식(蘇軾) (0) | 2022.09.23 |
答陳述古二首(답진술고이수) : 소식(蘇軾) (0) | 2022.09.23 |
余主簿母挽詞(여주부모만사) : 소식(蘇軾) (0) | 2022.09.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