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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東坡居士 蘇軾 詩

郿塢(미오) : 소식(蘇軾)

by 산산바다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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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서성(陝西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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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郿塢(미오) : 소식(蘇軾)

                미오(높이 쌓은 언덕)

 

衣中甲厚行何懼塢裏金多退足憑

畢竟英雄誰得似臍脂自照不須燈

 

 

衣中甲厚行何懼(의중갑후행하구) : 옷 안에 두꺼운 갑옷 입고 다니니 두려울 게 없고

塢裏金多退足憑(오리금다퇴족빙) : 미오성(郿塢城) 안에 금은보화 많아서 은퇴 후 의탁하기 족하네.

畢竟英雄誰得似(필경영웅수득사) : 영웅이기는 하지만 누가 그를 닮으려 할까?

臍脂自照不須燈(제지자조불수등) : (後漢末 董卓) 배꼽 기름이 자신을 비추어 등불이 필요 없다네.

 

 

郿塢可以指

* 郿塢 (蘇軾)

* 郿塢 (蘇轍)

 

* 미오(郿塢) : 중국 섬서성(陝西省) 미현(郿縣)의 북쪽에 있는 지명. 후한(後漢) 초평(初平) 중에 동탁(董卓)이 미현에 산과 같이 높은 언덕을 쌓고 부르기를 만세오(萬歲塢)라고 불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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