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歲除夜有懷(세제야유회)/一題作除夜 : 맹호연(孟浩然)
제야에 감회가 있어
迢遞三巴路,羈危萬里身。亂山殘雪夜,孤燭異鄉人。
漸與骨肉遠,轉于奴僕親。那堪正飄泊,來日歲華新。
迢遞三巴路(초체삼파로) : 삼파로 가는 길은 멀기도 멀도다
羈危萬里身(기위만리신) : 위태롭게 매인 만 리 밖의 몸일세
亂山殘雪夜(난산잔설야) : 밤마다 잔설이 어지러운 밤이고
孤燭異鄕人(고촉이향인) : 촛불도 쓸쓸한 나그네 신세일세
漸與骨肉遠(점여골육원) : 혈육과는 점점 멀어져 가는데
轉於僮僕親(전어동복친) : 도리어 하인과는 가까워지네
那堪正飄泊(나감정표박) : 어찌 견딜까? 떠돌이 생활을
明日歲華新(명일세화신) : 내일이면 새해가 시작되는데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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