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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孟浩然 詩

춘중희왕구상심(春中喜王九相尋) : 맹호연(孟浩然)

by 산산바다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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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春中喜王九相尋(춘중희왕구상심) : 맹호연(孟浩然)

                    봄날 왕구상이 찾아와 기뻐서

 

二月湖水清(이월호수청) : 2월에 호수는 맑고

家家春鳥鳴(가가춘조명) : 집집마다 봄날 닭이 운다.

林花掃更落(임화소갱락) : 숲속의 꽃을 쓸면 다시 떨어지고

徑草踏還生(경초답환생) : 길가의 잡초는 밟으면 다시 자라난다.

酒伴來相命(주반래상명) : 술친구가 와서 서로를 부르고

開尊共解酲(개존공해정) : 술병을 따서 함께 숙취를 해소한다.

當杯已入手(당배이입수) : 술잔을 대하면 벌써 손안에 들어오니

歌妓莫停聲(가기막정성) : 가기는 노래를 쉬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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