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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孟浩然 詩

유봉림사서령(游鳳林寺西嶺) : 맹호연(孟浩然)

by 산산바다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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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游鳳林寺西嶺(유봉림사서령) : 맹호연(孟浩然)

                 봉림사 서쪽 재를 돌아보고

 

共喜年華好(공희연화호) : 좋은 시절 벗들과 함께 즐기려고

來游水石間(내유수석간) : 물 흐르는 바위 위로 놀러 나왔네

烟容開遠樹(연용개원수) : 아지랑이 먼 나무에서 피어오르고

春色滿幽山(춘색만유산) : 깊은 산 하나 가득 봄 빛깔이네

壺酒朋情洽(호주붕정흡) : 병 속의 술 우정을 넉넉하게 하고

琴歌野興閑(금가야흥한) : 거문고와 노랫소리 들녘의 흥취 느긋하네

莫愁歸路暝(막수귀로명) : 어둠 타고 돌아갈 길 걱정하지 말게

招月伴人還(초월반인환) : 달 불러 사람 함께 돌아가면 될 테니

 

 

* 年華(연화) : 시절.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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