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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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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대월(對琴待月) - 백거이(白居易)

by 산산바다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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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금대월(對琴待月) - 백거이(白居易)

           거문고를 갖고 달을 기다려

 

 

竹院新晴夜(죽원신청야) : 대나무집에 새로 맑은 날 밤

松窗未臥時(송창미와시) : 소나무 창가 아직 눕기 전에

共琴為老伴(공금위로반) : 거문고 더불어 노년에 같이해

與月有秋期(여월유추기) : 달과 함께하는 가을 기약하리.

玉軫臨風久(옥진림풍구) : 옥 거문고 받침도 바람 오래 맞고

金波出霧遲(금파출무지) : 금빛 파도는 안개 때문 지체되네.

幽音待清景(유음대청경) : 그윽한 소리는 맑은 경치 기다려

唯是我心知(유시아심지) : 오직 옳게 아는 건 내 마음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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