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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詩聖 杜甫 詩

제처현곽삼십이명부모옥벽(題郪縣郭三十二明府茅屋壁)

by 산산바다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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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처현곽삼십이명부모옥벽(題郪縣郭三十二明府茅屋壁) - 두보(杜甫)

        처현 곽 명부의 초가집 벽에 쓰다

 

 

江頭且系船(강두차계선) : 강가에 잠시 배를 매어두고

爲爾獨相憐(위이독상련) : 그대 위해 홀로 그리워하네.

雲散灌壇雨(운산관단우) : 구름은 관단(灌壇)땅에 비 뿌리고

春青彭澤田(춘청팽택전) : 봄은 팽택의 밭을 푸르게 하네.

頻驚適小國(빈경적소국) : 작은 고을만 전전하는 것 자주 놀라

一擬問高天(일의문고천) : 그냥 높은 하늘대고 묻고자 하노라.

別後巴東路(별후파동로) : 이별한 뒤 파동땅으로 가는 길에

逢人問幾賢(봉인문기현) : 사람들 만나 당신 같은 현자 물어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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