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증필사요(贈畢四曜) - 두보(杜甫)
필여에게 드리다
才大今詩伯(재대금시백) : 재주가 위대한 당대의 대 시인
家貧苦宦卑(가빈고환비) : 집안이 가난하여 낮은 벼슬이 고달파라.
飢寒奴僕賤(기한노복천) : 굶주림과 추위에 노복처럼 천해 보이고
顔狀老翁爲(안장노옹위) : 얼굴 모습은 노인처럼 되었구나.
同調嗟誰惜(동조차수석) : 나와 같은 재조인데, 아 누가 아껴주며
論文笑自知(논문소자지) : 문을 논란하면 혼자 알 뿐임을 자소한다.
流傳江鮑體(유전강포체) : 강엄과 포조의 시체를 전하나
相顧免無兒(상고면무아) : 돌아보니, 자식 없는 처지는 면하였구나.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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