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증헌납사기거전사인징(贈獻納使起居田舍人澄) - 두보(杜甫)
헌납사이고 기거사인이신 전징에게 드리다
獻納司存雨露邊(헌납사존우노변) : 헌납의 직무는 임금님 측근의 일
地分淸切任才賢(지분청절임재현) : 그 직분은 청절해야 하니 현명한 신하에게 맡겼구나.
舍人退食收封事(사인퇴식수봉사) : 사인이 물러나 식사하며 봉사를 거두고
宮女開函捧御筵(궁녀개함봉어연) : 궁녀는 함을 열어 임금님께 받들어 올린다.
曉漏追趨靑瑣闥(효누추추청쇄달) : 새벽 물시계에 종종걸음으로 중서성문으로 쫓아가
晴窓點檢白雲篇(청창점검백운편) : 갠 창가에서 백운편을 점검한다.
揚雄更有河東賦(양웅경유하동부) : 양웅에게는 다시 하동부가 있었으니
唯待吹噓送上天(유대취허송상천) : 오직 모시다가 불어 보내어 임금님께 보내주소서.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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