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만목비생사(滿目悲生事) - 두보(杜甫)
눈에 가득 슬픈 인생사
滿目悲生事(만목비생사) : 눈에 가득한 슬픈 인생사
因人作遠遊(인인작원유) : 인간사에 멀리 떠나 사노라
遲廻度隴怯(지회도롱겁) : 천천히 농 땅 건너 두려워
浩蕩及關愁(호탕급관수) : 호탕하게 변방에 오니 근심스럽다.
水落魚龍夜(수낙어룡야) : 강물 빠진 어룡천의 밤
山空鳥鼠秋(산공조서추) : 빈 산의 조서산의 가을이로다.
西征問烽火(서정문봉화) : 서쪽으로 와서 봉화 불을 물으니
心折此淹留(심절차엄류) : 마음이 쪼개져 이곳에 머무노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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