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송위서기부안서(送韋書記赴安西) – 두보(杜甫)
안서(安西)로 부임하는 서기(書記) 위씨(韋氏)를 보내며
夫子欻通貴(부자훌통귀) : 선생 갑자기 귀인 되니
雲泥相望懸(운니상망현) : 바라보니 구름과 진흙같이 차이나네.
白頭無藉在(백두무자재) : 늙은 나 위로해 주는 곳 없는데
朱紱有哀憐(주불유애련) : 붉은 인끈 그대가 가엾게 여기네.
書記赴三捷(서기부삼첩) : 그대 書記 부임하여 세 번 이기는데
公車留二年(공거류이년) : 나는 빈 수레로 두해 머물러 있네.
欲浮江海去(욕부강해거) : 강 바다에 배 띄워 떠나려니
此別意蒼然(차별의창연) : 이번 이별에 마음 아득하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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