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구일등재주성(九日登梓州城) - 두보(杜甫)
重陽節을 맞아 재주성에 올라
伊昔黃花酒(이석황화주) : 술은 예전의 菊花酒이건만
如今白髮翁(여금백발옹) : 이제는 흰머리의 노인
追歡筋力異(추환근력이) : 즐거움을 좇으려 하나 힘이 예전과 다른데
望遠歲時同(망원세시동) : 먼 곳 바라보니 시절의 풍경은 예전과 같구나.
弟妹悲歌裏(제매비가리) : 동생과 누이를 슬픈 노래 속에 생각하고
乾坤醉眼中(건곤취안중) : 하늘과 땅을 취한 눈으로 바라보나니
兵戈與關塞(병과여관새) : 전쟁과 타향살이에
此日意無窮(차일의무궁) : 이 날 이 슬픈 마음은 끝이 없구나.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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