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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詩聖 杜甫 詩

문관군수하남하배(聞官軍收河南河北)

by 산산바다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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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관군수하남하배(聞官軍收河南河北) - 두보(杜甫)

                 관군이 하남하북을 수복했다는 소문을 듣고

 

 

劍外忽傳收薊北(검외홀전수계북) : 검문이남 지방에서 문득 계북이 회복된 소식 전해 듣고

初聞涕淚滿衣裳(초문체누만의상) : 처음에는 눈물이 옷을 적시네.

卻看妻子愁何在(각간처자수하재) : 돌아보니, 아내와 자식들은 어디 있는지 걱정

漫卷詩書喜欲狂(만권시서희욕광) 시서를 대강 추려 싸니 기뻐서 미칠 듯하다.

白日放歌須縱酒(백일방가수종주) : 한낮에는 마음껏 노래 부르고 술도 마시며

靑春作伴好還鄕(청춘작반호환향) : 청춘을 짝하여 고향으로 돌아감 얼마나 좋은가

卽從巴峽穿巫峽(즉종파협천무협) : 서둘러 파협에서 무협을 지나

便下襄陽向洛陽(변하양양향낙양) : 바로 양양으로 내려와 낙양을 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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