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야망(野望)2 - 두보(杜甫)
들판의 조망하다
淸秋望不極(청추망부극) : 맑은 가을날, 조망은 끝이 없고
迢遞起層陰(초체기층음) : 멀리 층계 구름 바뀌어 이는구나.
遠水兼天淨(원수겸천정) : 멀리 보이는 물, 하늘처럼 깨끗하고
孤城隱霧深(고성은무심) : 외로운 성곽, 깊숙이 안개에 묻혀있구나.
葉稀風更落(섭희풍경낙) : 나뭇잎은 드물어도 바람에 다시 떨어지고
山逈日初沈(산형일초침) : 산은 아득히 멀고 해는 지기 시작하는구나.
獨鶴歸何晩(독학귀하만) : 외짝 학은 돌아옴이 어찌 그리도 늦은가
昏鴉已滿林(혼아이만림) : 황혼녘에 까마귀는 이미 숲에 가득 앉았구나.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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