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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詩仙 李白 詩

증곽계응(贈郭季鷹) – 이백(李白)

by 산산바다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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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곽계응(贈郭季鷹) 이백(李白)

          곽계응에게 주며

 

河東郭有道(하동곽유도) : 하동사는 곽태(郭泰)

於世若浮雲(어세약부운) : 세상일 뜬구름처럼 여겼네.

盛德無我位(성덕무아위) : 덕이 크고 훌륭해 내가 설자리 없고

清光獨暎君(청광독영군) : 맑은 빛 유독 그대만 비추네.

耻將雞並食(치장계병식) : 닭 무리와 함께 먹이를 쪼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長與鳳爲羣(장여봉위군) : 봉황과 더불어 한 무리 되네.

一擊九千仞(일격구천인) : 한 번 날개 치면 구천 길을 오르고

相期凌紫氛(상기릉자분) : 상서로운 하늘에서 걸림 없이 노니네.

 

 

* 河東 : 山西省 西南黃河 東쪽 지역

* 仞(인) : 길이의 단위. 한 길은 어른 키만큼의 길이.

* 紫氛(자분)=紫氣(자기) : 상서로운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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