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수화정(秀華亭) - 이백(李白)
뛰어나게 아름다운 정자
遙望九華峰(요망구화봉) : 멀리 구화봉 바라보니
誠然是九華(성연시구화) : 참으로 이것이 구화봉 이로구나.
蒼顏耐風雪(창안내풍설) : 푸른 얼굴로 눈보라 이겨내고
奇態燦雲霞(기태찬운하) : 기이한 자태는 구름 노을 속 찬연하다.
曜日凝成錦(요일응성금) : 빛나는 햇살 엉겨 비단을 이루고
凌霄增壁崖(릉소증벽애) : 하늘을 찌를 듯 층층이 쌓인 절벽.
何當餘蔭照(하당여음조) : 어떻게 남은 저녁 햇살로
天造洞仙家(천조동선가) : 하늘이 골짜기에 신선의 집 지었는가?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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