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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詩仙 李白 詩

계전추(桂殿秋) - 이백(李白)

by 산산바다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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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전추(桂殿秋) - 이백(李白)

           장문궁(長門宮)의 가을

 

仙女下 董雙成(선녀하 동쌍성) : 선녀가 내려왔나? 동쌍성 이여.

漢殿夜涼吹玉笙(한전야량취옥생) : 한나라 궁전 밤은 서늘한데 옥 생황을 부네.

曲終却從仙官去(곡종각종선관거) : 곡이 끝나니 도로 선관을 따라 가 버리니

萬戶千門惟月明(만호천문유월명) : 만호 천문은 오로지 달만 밝도다.

 

河漢女 玉鍊顔(하한녀 옥련안) : 은하수의 여인인가? 옥련안 이여.

雲軿往往在人間(운병왕왕재인간) : 구름수레 몰고 왕왕 인간 세상에 내려오네.

九霄有路去無跡(구소유노거무적) : 아득한 하늘 길 흔적도 없이 가 버리니

嫋嫋香風生佩環(뇨뇨향풍생패환) : 아름다운 향기 바람 옥고리에서 풍기누나.

 

明月外淨紅塵

蓬萊幽窅四無鄰

九霄一派銀河水

流過紅牆不見人

 

驚覺後月華濃

天風已度五更鐘

此生欲問光明殿

知隔朱扃幾萬重

 

 

* 桂殿(계전) : 장문궁(長門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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