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금릉송장십일재유동오(金陵送張十一再游東吳) - 이백(李白)
금릉에서 장십일이 동오로 떠남을 전송하다
張翰黃花句(장한황화구) : 장한의 국화 시는
風流五百年(풍류오백년) : 풍류 오백년이라 하네.
誰人今繼作(수인금계작) : 지금 누가 계승하여 지을 수 있을까
夫子世稱賢(부자세칭현) : 선생을 사람들은 현인이라 하였지
再動游吳棹(재동유오도) : 오나라 유람하는 배 떠나려하니
還浮入海船(환부입해선) : 다시 배를 띄워 배 안에 든다.
春光白門柳(춘광백문류) : 봄빛은 금릉 백문의 버드나무에 머물고
霞色赤城天(하색적성천) : 노을색은 적성산 하늘에 물들어있네.
去國難為別(거국난위별) : 고향을 떠나려니 이별이 아쉬워
思歸各未旋(사귀각미선) : 돌아가려 하나 서로가 돌아서지 못 한다.
空餘賈生淚(공여가생루) : 부질없이 가생처럼 눈물만 남기고
相顧共淒然(상고공처연) : 서로가 돌아보며 서글퍼하네.
산과바다 이계도
'*** 詩 *** > 詩仙 李白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우군(王右軍) - 이백(李白) (0) | 2020.11.01 |
---|---|
송장사인지강동(送張舍人之江東) - 이백(李白) (0) | 2020.11.01 |
자류마(紫騮馬) - 이백(李白) (0) | 2020.11.01 |
조왕력양불긍음주(嘲王歷陽不肯飲酒) - 이백(李白) (0) | 2020.11.01 |
희증정률양(戱贈鄭溧陽) - 이백(李白) (0) | 2020.1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