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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詩仙 李白 詩

​제봉정사(題峰頂寺) - 이백(李白)

by 산산바다 2020. 10. 30.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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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봉정사(題峰頂寺) - 이백(李白)

 

夜宿峰頂寺(야숙봉정사) : 봉정사에서 밤을 지내며

舉手捫星辰(거수문성신) : 손을 들어 별들을 어루만지네.

不敢高聲語(불감고성어) : 감히 큰 소리 낼 수 없나니

恐驚天上人(공경천상인) : 하늘 선인이 놀랄까 두렵네.

 

 

* 捫(문) : 어루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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